방송인 간미연이 남편 황바울 위해 개종했다고 밝혀 화제다..
간미연은 지난 2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숙은 간미연에게 "남편 때문에 종교를 바꿨다고 하더라"고 물었다. 간미연은 "신앙이 뚜렷이 있던 게 아니라 어머니가 절에 다니셔서 저도 가끔 갔다. 종교를 물어보면 불교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남편은 모태 신앙이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라며 "만난 지 2년이 넘었을 때 크게 싸웠다. 헤어지냐 마냐 하는데 '교회만 가주면 뭐든 다 하겠다'고 하더라. 너무 생뚱맞아서 당황했는데, 다르게 생각하니까 그 사람에게 교회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더라"고 고백했다.
간미연은 이후 일요일마다 교회를 다녔다며 그 뒤로는 남편과 싸울 일이 없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