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협회, '벤촉법 제정·모태펀드 1조 예산' 촉구

입력 2019-10-22 17:50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벤처투자촉진법의 연내 제정하고 내년 모태펀드 예산 1조원 확정을 촉구했다.

VC협회는 22일 서울 서초동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벤처투자 활성화와 창업생태계 혁신을 위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정성인 협회장은 입장문을 통해 "벤처투자촉진법의 조속한 제정으로 벤처캐피털이 독립적인 금융산업으로 인정받고 민간 중심의 벤처투자 생태계로 전환해야 한다"며 "모태펀드 1조원 출자 등 창업생태계의 지속적인 재원 확보를 위한 2020년 정부 예산안 확정에도 국회가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그러면서 "벤처투자촉진법이 연내 제정되고 투자재원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정부, 국회와 소통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협회는 현재 '창업지원법'과 '벤처특별법'으로 이원화돼있는 근거법을 '벤처투자촉진법'으로 통합할 경우, 벤처투자가 독자적인 산업으로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지난해 약 2조8000억원에 달했던 국내 벤처투자 규모는 올해는 4조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런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모태펀드의 지속적인 출자를 요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