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사, 정식 데뷔에 美 빌보드 집중 조명 ‘뮤직비디오 글로벌 반응 HOT’

입력 2019-10-22 08:52



솔로 아티스트 알렉사(ALEXA)의 정식 데뷔에 글로벌 반응이 뜨겁다.

알렉사는 지난 21일 정오 첫 번째 디지털 싱글 ‘Bomb(밤)’을 발매하며 가요계 첫 발을 내딛었다. 곡의 강렬하고 파워풀한 사운드와 현실에서 벗어 난 듯한 신나는 리듬감이 리스너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최대 크리에이티브 집단 쟈니브로스(ZANYBROS)가 제작한 ‘Bomb’ 뮤직비디오가 전 세계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ZB CORP PROJECT 0’를 통해 만들어진 사이보그 알렉사가 미래의 세계에서 펼쳐가는 여정을 담아낸 이번 뮤직비디오는 ‘멀티버스(다중 우주) 속 A.I(인공지능)’라는 획기적인 콘셉트, 화려한 카메라 무빙 및 CG 효과가 어우러지며 마치 SF 블록버스터 영화를 보는 듯한 퀄리티를 자랑한다.

뮤직비디오 공개 후 글로벌 팬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렉사의 데뷔를 집중 조명한 기사를 게재했다.

빌보드는 “약 3년 동안 K-POP 아티스트 데뷔를 꿈꿔왔던 알렉사가 쟈니브로스와 함께 ‘Bomb’으로 정식 데뷔했다”고 전하며 알렉사의 데뷔 과정 및 비하인드 스토리, 퍼포먼스 등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이와 더불어 ‘Bomb’ 뮤직비디오 풀버전은 물론, 뮤비 제작 과정을 취재한 비하인드 영상까지 함께 첨부하며 알렉사를 향한 남다른 관심을 나타냈다.

‘더 스토리 오브 알렉사(The Story of AleXa)’란 제목으로 알렉사 공식 유튜브에 게재된 짧은 다큐 영상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알렉사는 “언젠가 꼭 이 무대에 올라갈 거다. 몇 년이 걸릴지 모르겠지만…”이라고 각오를 다졌고, 이후 데뷔 소식을 듣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엄마를 떠올리며 “성공해서 꼭 이루고 싶은 꿈이 생겼다. 엄마를 위해 가족들을 찾아야겠다”고 남겨 팬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빌보드를 포함한 글로벌 음악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 K-POP 아티스트로 힘찬 첫 발을 내딛은 알렉사는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