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이상화 결혼식, 부케는 장예원 아나운서에게

입력 2019-10-19 00:26


강남, 이상화 부부의 결혼식이 공개됐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12일 결혼식을 올린 강남, 이상화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결혼식의 사회는 이경규가 맡았다. 이경규는 자신을 "사회를 맡게 된 영화감독 이경규"이라고 소개했다. 주례는 태진아가 맡았으며, 축가는 김필이 나섰다.

결혼식장에서 강남은 한쪽 무릎을 꿇고 이상화에게 반지를 건넸고, 이상화는 눈물을 보이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들의 결혼식에는 수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두 사람을 축하했다. 핫펠트, 후지이 미나, 김연아, 장예원 아나운서, 홍석천, 권오중, 양희은, 황치열, 김민교, 김광규 등 많은 연예인들이 참석했고, 박찬호, 김연아, 곽윤기 등 스포츠 스타들도 함께했다. 이상화의 부케를 받은 SBS 아나운서 장예원은 "덕분에 더 오래 기억에 남는 결혼식이 될 것 같다"며 전했다.

한편, 강남과 이상화는 현재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