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이투스247기숙학원이 제안하는 4주 수능 국어 비법

입력 2019-10-18 16:03


수능까지 4주 가량의 시간이 남았다. 지난 9월 모의고사가 6월 모의고사와 비교했을 때 전반적으로 쉬웠다는 평가가 이어지지만, 그럼에도 국어의 난이도는 여전히 높다는 것이 중론이다. 그래서 안성 이투스247기숙학원 국어과 최창희 선생님은 수능 디데이가 4주 남은 지금, 국어 과목을 가장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방법을 아래와 같이 제시했다.

안성 이투스247기숙학원이 가장 강조한 방법은 ‘기출 문제 정리’이다. 운동선수가 경기를 앞에 두고 상대선수에 대한 아무 정보 없이 시합을 치룰 순 없듯, 수험생들 역시 문제에 대한 요점을 잘 파악해둬야만 어떻게 공략해야만 승산이 있을지 전략을 짤 수 있다. 수험생들에게 기출문제를 보는 것은 필수 요소다. 그렇다면 기출 문제를 ‘얼마나’ 봐야 하는 걸까?

그에 대해 안성 이투스247기숙학원은 평가원에서 출제한 시험이라 하더라도, 6월 모의고사와 9월 모의고사는 연습용 시험에 가깝기에 오롯이 수능에만 집중하는 것이 승산 높은 싸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또한 영역별로 나누어 풀기보다는 한 해의 시험을 모의고사처럼 푸는 것이 좋으며, 기출문제는 답이 몇 번인지보다는 시험을 맞이하는 전반적인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지문을 어떻게 읽을지, 문제 푸는 순서는 어떻게 할 것인지, 문제 유형별로 어떻게 풀 것인지에 대해 철저히 분석하여 자신만의 풀이 방법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많이 풀기보다는 정확하게 ‘분석’하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철저하게 기출문제를 분석해서 자신만의 방법을 만들었다면, 다음으로는 그 방법을 적용할 수 있는 곳이 필요하다. 이때 활용해야 하는 것이 바로 모의고사다. 모의고사를 이용해서 시간 배분, 지문 독해 방법, 문제풀이 등을 연습하면 보다 확실하게 자신만의 방법을 체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소한 주 1~2회 정도는 모의고사를 시간에 맞추어 풀어본다면 이는 좋은 무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어서 안성 이투스247기숙학원은 EBS 연계와 관련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수험생들에게 EBS 교재에 출제된 문제가 수능과 연계된다는 사실은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 역시 ‘어디까지’ 공부해야만 할까?

연계 지문의 경우, 다양한 형식으로 변형되거나 가공되기에 지문을 그대로 읽고 분석하는 것은 오히려 패착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연계지문을 복습하되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는 안 된다. 다만 고전시가의 경우, 해석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지문을 미리 알고 있다면 시간을 줄일 수 있으므로 EBS에 수록된 지문은 되도록 전문을 찾아서 읽어보는 것이 좋고, 비문학 영역의 경우엔 지문에 있는 소재, 즉 이론이나 주장 등을 정리해두는 것이 좋다.

지문의 구성은 의미가 없지만 안에 들어있는 소재를 활용하여 지문을 가공하고 변형하기 때문에 그와 같은 이론이나 주장을 정리하여 배경을 상식화해둔다면 평소 어려웠던 내용들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수능이 시작되면 모든 수험생들이 가장 먼저 받게 되는 시험지는 국어 영역의 시험지다. 수능의 첫 단추를 끼우는 시험이기에 어떻게 보느냐가 중요할 수밖에 없다. 안성 이투스247기숙학원은 수능을 목전에 둔 수험생들에게 가장 효율적인 학습법은 자신만의 방법을 찾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제 그 전략에 한 발 더, 구체적으로 다가가야 하는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