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연 1.25% '사상 최저'

입력 2019-10-16 09:53
수정 2019-10-16 10:05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석달 만에 인하했다.

한국은행은 오늘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5%에서 연 1.2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기준금리는 지난 7월 인하 이후 석달 만에 인하되면서 다시 사상 최저 수준으로 내려갔다.

미·중 무역분쟁 등 대외 불확실성 요인이 큰 가운데 수출과 투자 부진이 지속되고 소비 증가세도 둔화하는 등 경기 부양을 뒷받침하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