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5개 부문 하반기 경력사원 공개채용…27일까지 접수

입력 2019-10-16 09:49


쌍용건설이 오는 27일까지 국내건축, 해외건축, 건축설계, 전기, 설비 등 총 5개 부문 경력사원 20여 명을 채용한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교 이상 해당분야 전공자로 3~8년 내외의 실무 경력자다.

지원분야 관련 국가 자격증 보유자와 영어회화 능통자, 해외근무 가능자, 보훈대상자·장애인은 관련법률에 의해 우대한다.

서류전형과 온라인 인성검사, 실무·임원면접 순으로 채용절차를 진행해 신체검사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최종합격자는 2020년 1월에 입사하게 되며, 면접전형은 주말(토요일)을 이용해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쌍용건설의 대주주는 자산규모 약 270조 원의 국부펀드 두바이투자청(ICD)으로, 지난해 해외 수주 실적 6위, 국내 공공수주 7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지난해 통합 브랜드 '더 플래티넘'을 선보인 후 경기, 부산 등에서 7개 단지 약 6,800가구 공급을 계획하는 등 주택사업도 강화하고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영업기반 확충·조직 재정비 등을 통해 내실을 다지면서 4년 연속 신입·경력, 인턴사원 약 300명을 신규 채용했다"며, "최근 회사가 강점을 지닌 국내외 고급 건축 분야의 수주 증가·주택사업 확대에 따라 경력직을 채용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