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심경 공개, 설리 사망에 "아닐거야"…'망연자실'

입력 2019-10-16 00:26


배우 안재현이 설리의 사망 소식에 황망한 심경을 나타냈다.

지난 14일 안재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닐 거야 아니지. 그치 아니지? 인터넷이 기사들이 이상한 거 맞지 내가 현실감이 없어서 지금 먹는 내 약들이 너무 많아서 내가 이상한 거지 그치. 내가 이상한 거지"라며 망연자실했다.

안재현과 설리는 지난 2014년 개봉한 영화 '패션왕'으로 호흡을 맞췄다. 과거 설리는 자신의 SNS에 안재현과 함께 한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설리는 14일 오후 3시 21분께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주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설리가 출연 중이던 JTBC2 예능 '악플의 밤'은 그의 사망 소식에 오는 18일 방송을 쉬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