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 관광대학원, 2020학년도 전기 신입생 모집

입력 2019-10-14 10:21
수정 2019-10-17 14:15


세종대학교 관광대학원이 2020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종대는 1997년 국내 최초로 관광대학원을 개설한 이래 관광 산업에 관한 지식과 역량을 갖춘 전문 경영인들을 육성, 배출해 오고 있다.

세종대는 국내 관광 계열 대학 중 대학교수를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이기도 하며 세종대 호텔관광경영학과는 2018년 영국 글로벌 대학 평가 기관인 Quacquarelli Symonds(QS)가 발표한 '세계 대학 평가 학과별 순위'에서 국내 1위를 차지하고, 세계 33위에 오르는 등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국내 관광 계열 대학 중에서는 정상급으로 손꼽히는 교육 기관으로 관광 경영 전문가를 꿈꾸는 분들을 위한 탄탄한 교육 시스템과 인프라를 갖춘 직장인 대학원이다.

세종대 관광대학원 수업은 주중 야간(오후 4시30분부터 밤 10시15분까지)과 주말 낮 수업으로 이뤄지므로 생업과 공부를 병행하며 다니는 직장인들도 많다.

실제로 현재 다른 직종에 종사하며 직장인 대학원을 다니는 이들이 많아 서로 다른 분야의 경험과 발상을 공유하며 유연한 사고를 키워나갈 수 있는 것도 이곳의 큰 장점 중 하나다.

국내 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관광 경영자와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호텔 경영과 관광학의 이론과 실제를 조화시킨 교과 과정이다.

업계 전문가와 전임 교수진을 각 학과목 특성에 맞게 배치해 현장에서 응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시행하는 직장인 대학원이다.

세종대 관광대학원은 관광경영, 호텔/외식경영 2개학과에 컨벤션·이벤트 경영, 여행·항공경영, 골프·리조트경영, 식생활문화산업, 호텔경영, 외식경영 등 6개 전공으로 이뤄져 있다.

국내·외 4년제 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자 또는 대학원 입학 전 학사학위 취득 예정자, 기타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면 지원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세종대학교 관광대학원 관계자는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는 직장인뿐 아니라 기존 관광 업계에 종사하는 분들이 더 깊은 공부를 위해 찾는 일도 많다"며 "졸업생들은 호텔, 외식업, 항공사, 여행사 및 각종 레저 업체 등 관광산업계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석사과정 졸업 후 박사과정에 진학해 학문 연구 분야로도 진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4차 산업혁명시대에 관광 관련업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직장인들을 위해 주중 야간수업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지원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