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유방암 예방하자"...1만명 핑크빛 달리기

입력 2019-10-14 17:44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고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한 '2019 핑크런'이 13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1만여 명이 참가한 서울 대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로 19년째 이어지는 핑크런은 유방암과 유방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유방 자가검진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부산·대전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릴레이로 개최되는 러닝 축제다.

대회 참가비 전액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돼 유방암 환자의 수술비와 유방암 검진 지원에 사용된다.

이날 여의도 공원 무대에서는 생활 속 유방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섯 가지 행동 수칙을 전파하는 ‘핑크 세리머니’가 진행됐다.

라네즈 브랜드 모델인 배우 김유정씨가 대회에 참가해 유방암 환자와 핑크런 참가자의 건강을 기원하며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에는 10km 코스 중간에 핑크색으로 꾸며진 '핑크 터널'이 조성됐고 3km 코스에서는 핑크리본 캠페인 메시지 스티커, 핑크 징검다리 존 등 다양한 유방암 예방 정보를 알리는 참여형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외에도 한국유방건강재단에서 마련한 유방 자가검진 강좌와 유방암 무료 검진, 헤라 등 핑크리본 캠페인 협찬사들이 운영하는 메이크업 시연 부스와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김정호 아모레퍼시픽 대외협력실 전무는 "아모레퍼시픽은 핑크런 대회 이외에도 유방 건강 강좌, 유방암 환우 수술 치료비 지원, 유방암 환우회 지원 등 다양한 핑크 리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함께 핑크 리본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