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아트하우스는 영화 '라라랜드' 개봉 3주년을 기념해 모두투어와 함께 '라라랜드 시네마 투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3일부터 9일까지 4박 7일간 영화 속 주요 배경인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둘러보는 여행 패키지 프로그램이다.
야경이 아름다운 그리피스 천문대부터 주인공이 거닐던 허모사비치, 낭만적인 재즈바 라이트하우스 카페 등을 방문하며, LA 유니버설 스튜디오도 하루 동안 자유이용권으로 즐길 수 있게 구성했다.
이에 더해 패키지 여행 상품의 아쉬움을 없애기 위해 여행 기간 중 하루는 샌디에고, 디즈니랜드, 데저트힐 프리미엄 아울렛 방문 등 원하는 자유 일정을 보낼 수 있다.
CGV아트하우스 무료 멤버십 서비스인 '아트하우스 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예약 기간은 오는 11월 22일까지며, 최소 출발 인원 25명이 예약될 경우 진행한다.
CGV아트하우스가 준비한 첫 번째 시네마 투어인 만큼 깜짝 혜택도 마련했다. 출발일 기준 40일 전인 10월 23일까지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1인당 15만원을 출발 30일 전인 11월 2일까지 예약하는 고객은 1인당 1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라라랜드'는 배우 지망생 미아(에마 스톤)와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의 사랑을 그린 음악 로맨스 영화로,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음악상과 감독상, 여우주연상 등 6관왕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