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證 "내년에도 관건은 미중 무역분쟁"

입력 2019-10-08 09:07


IBK투자증권이 8일 내년 미중 무역분쟁의 결말을 어떻게 예상하느냐가 성장 전망을 좌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소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무역분쟁과 브렉시트 등 글로벌 정치 경제적 불확실성 요인은 내년에도 계속될 것"이라며 "이에 맞서는 정부와 중앙은행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 의지도 꾸준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성장률 전망들 간의 작은 차이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미 중 무역분쟁"이라며 "미 중 무역분쟁의 중요한 두 축은 무역불균형과 기술분쟁"이라고 언급했다.

안 연구원은 "내년 봉합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며 "대선을 앞두고 다시 의도한 결과를 만들어 낼 필요가 있는데, 달러화 약세와 트럼프 지지율 회복이 있을 것"이라고 풀이했다.

또 안 연구원은 "과거 미국 발 무역분쟁의 타결은 환율을 통해 이뤄졌던 사례"라며 "강달러로 인한 보호무역정책 실패 이후 결국 환율 조정으로 마무리, 플라자합의와 두바이 G7 합의 순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