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 부작용 호소, "퉁퉁 부어 괴물 같아" 무슨 일?

입력 2019-10-05 18:32


배우 김성령이 아이마스크 장시간 부착으로 인한 부작용을 공개했다.

김성령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게 뭐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성령의 얼굴에는 아이마스크를 붙였다 떼어낸 자국이 선명하다. 퉁퉁 부은 것도 모자라 눈 밑과 광대부분 피부가 빨갛게 변해버린 모습이다.

김성령은 "붙이고 5시간 잠듦(원래는 15~30분이라 쓰여있음). 그래도 이 정도일 줄이야"라며 "어젯밤에는 눈두덩까지 부어서 괴물 같았음. 아침에 병원 가서 주사 맞고 약 바르고 약 먹고 이 정도로 돌아옴"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저리' 첫 울산공연. 물론 작품이 중요하지만 그래도 좋은 모습 못 보여드려 송구하다"면서 "오늘 울산 '미저리' 공연 잘하고 올라가겠다"고 관객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김성령은 현재 연극 '미저리'에서 애니 윌크스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르고 있다. 10월 울산과 부산에 이어 11월 광주와 구리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김성령 부작용 (사진=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