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산사태 3번째 매몰자 숨진 채 발견…노부부 아들

입력 2019-10-04 14:19


부산 사하구 구평동 산사태 현장에서 사고 26시간 만에 세 번째 매몰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된 매몰자는 권모(44) 씨로 확인됐다.

부산경찰청은 4일 오전 11시 5분 구평동 산사태 현장에서 토사에 매몰된 권 씨를 발견해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권 씨는 3일 오후 발견된 권모(75) 씨 아들이다.

이로써 사망이 확인된 매몰자는 3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