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등 주요 가상화폐거래소 "공시강화·상장 적격 심사"

입력 2019-10-02 17:39
빗썸과 코빗 등 국내 주요 암호화폐(가상화폐)거래소 네 곳이 앞으로 공시를 강화하고,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정기적으로 평가해 상장 적격성을 심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거래소는 오늘(2일) 암호화폐 정보공시 플랫폼 쟁글(Xangle)의 공식출범에 맞춰 열린 공동 간담회에서 시장 건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공시내용은 블록체인 기업정보와 프로젝트 개발현황, 암호화폐 발행 정보 등이며 전자금융공시 다트(DART)를 모델로 개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