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인프라 우수한 청주 원도심 '율량동'서 10여년 만에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 분양… '율량 금호어울림 센트로' 1일 특별공급 시작
청주의 구도심 율량동에서 10여년 만에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선다.
금호건설은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신라타운을 재건축한 '율량 금호어울림 센트로'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율량동에서 가장 높은 29층 초고층으로 조성되며, 주거환경이 쾌적한 율량천 앞에 자리해 향후 청주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지난 27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율량 금호어울림 센트로'는 주말 3일간 1만5천여명이 다녀가는 등 지역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금호건설만의 차별화된 단지설계와 분양가가 입주 단지 시세보다 저렴해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율량동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율량 금호어울림 센트로'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48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번 일반 분양에 나서는 세대는 총 451가구다.
금일(1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수) 1순위, 4일(금)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는 10월 11일(금)에 발표되며, 정당 계약 일정은 22일(화)부터 24일(목)까지 3일간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00만원대로, 인근 입주 단지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 계약금은 10%, 중도금은 60% 이자 후불제로 진행된다. 청주 일대가 부동산 비규제 지역에 해당돼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분양 관계자는 "율량동 내 10여년 만에 공급에 나서는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로, 견본주택을 오픈한 지 3일 만에 1만 5천명이 다녀가는 등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며 "율량천 앞에 조성돼 조망권이 우수하고 단지 옆에는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자리하는 등 상품과 입지가 우수해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율량 금호어울림 센트로'가 조성되는 구 신라타운 부지는 율량동 중심 입지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인접한 곳에 하나로마트가 자리해 있고, 홈플러스, CGV, 롯데시네마, 청주성모병원,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등도 가까워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옆에 충북상업정보고와 청주중앙여자중이 있고, 덕성초가 도보 단 5분 거리에 들어서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장점이다. 단지 앞에 율량천이 흐르며, 청주 벚꽃길로 유명세를 얻은 무심천과 수변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도 있다.
아파트 설계 자체도 좋은 평을 받고 있다. 단지를 남향 및 판상형 위주로 배치, 채광과 통풍을 끌어올렸다. 구도심 율량동 내 가장 높은 29층으로 단지가 조성돼 조망도 훌륭하다. 일부 세대는 우암산과 무심천을 조망할 수 있다. 전 가구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공급되며, 4Bay(일부 타입) 설계와 수납공간을 특화한 3bay(일부 타입), 동선 및 개방감이 좋은 LDK구조(일부타입) 등 금호어울림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적용돼 공간 활용도도 우수하다.
이 단지는 지상에 차가 없는 에코특화 아파트로 건립될 예정이다. 주차장이 모두 지하화된다. 단지 내 이국적인 분위기를 선사하는 조형물을 비롯해 다양한 식재를 활용해 꾸며지는 중앙 잔디마당이 조성되며, 채소나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어울림팜도 마련된다. 입주자 자녀들의 모험심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우주정거장 놀이터와 교통 놀이터, 숲 속 기린 놀이터 등 다양한 놀이 공간도 갖춰질 예정이다. 입주민들의 취미생활과 건강을 위한 실내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맘스스테이션, 작은도서관(북카페), 탁구장, 독서실, 멀티룸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단지 내 운영된다.
한편, 율량 금호어울림 센트로 견본주택은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161-6번지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