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디원스(D1CE)가 팬들과 뜻깊은 추억을 나눴다.
디원스는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SAC 아리랑홀에서 리미티드 팬 콘서트를 개최하고 한걸음 가까이에서 팬들과 호흡했다.
데뷔 이후 팬들과 쉼 없이 소통하면서도 짧은 만남에 아쉬움을 남겼던 디원스. 이날 리미티드 팬 콘서트는 디원스는 물론 멤버 각자의 매력, 그리고 이들의 다양한 모습을 더욱 자세히 만나볼 수 있는 자리였다.
디원스는 '인생토크' 코너에서 연습생부터 데뷔, 그리고 이날 콘서트에 이르기까지 자신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솔직담백하게 털어놓으며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음악에 대한 자신들의 이야기, 그리고 포스트잇 토크 등을 통해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디원스의 반전 매력 퍼포먼스도 빼 놓을 수 없었다. 데뷔 미니앨범 타이틀곡 '깨워(Wake up)'와 후속 활동곡 '놀라워', 그리고 수록곡들의 무대를 선사한 것. 특히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dot'의 퍼포먼스를 최초로 공개, 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이끌어냈다.
리미티드 팬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디원스는 "오랜 기다림 끝에 데뷔를 축하해주시고, 활동 후에도 이렇게 여러분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 이 마음을 소중히 간직하고, 앞으로도 여러분들과 더욱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한편 디원스는 지난 8월 1일 데뷔 미니앨범 'Wake up: Roll the World'를 발표하고 약 6주 동안 팬들과 만나왔다. 한국 활동을 마무리한 디원스는 일본 프로모션 스케줄까지 소화했으며, 컴백을 위해 준비 기간을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