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담이 ‘잔소리 대마왕’ 전업주부로 변신한다.
KBS1 새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에 출연을 확정, 잘 삐치는 간장종지 마인드를 지닌 남편으로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
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 주부 ‘강여원’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의 심장이 쿵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이다.
류담은 극중 애견카페 사장님을 부인으로 둔 남편 ‘장상문’역을 맡아 일자리를 잃고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전업주부가 된 남편의 모습을 그린다. 사소한 일에도 쉽게 삐치고 토라지는 성격으로 가족들의 말실수 경계대상 1순위가 된 웃음 포인트로 극의 활기를 불어 넣을 예정이다.
이에 류담은 “드라마 <돈꽃> 이후 오랜만에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그간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개인적으로도 많이 노력했는데 <꽃길만 걸어요>를 통해서 드디어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설레기도 하고 반가운 마음이 큽니다. 류담이라는 이름보다 '상문'이가 더 친근하게 느껴지도록 열심히 준비할 테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라고 출연 소감을 전하기도.
한편 KBS2 드라마 <장사의 신 ? 객주 2015>,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MBC 드라마 <돈꽃> 등을 통해 정확한 딕션과 친근한 매력, 현실 연기를 선보이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기에 이번 <꽃길만 걸어요>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KBS1 새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는 <여름아 부탁해> 후속으로 오는 10월에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