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주), KAI는 삼천포서울병원과 함께 현지시간으로 27일부터 이틀 동안 필리핀 로드리구에 리잘시티와 팜팡가 BASA 공군 기지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해외 나눔봉사활동의 일환으로 KAI 본사가 위치한 경남 사천지역의 삼천포서울병원과 공동 추진했으며 KAI는 1,800만 원 상당의 의약품과 200만 원 상당의 학용품을 기증하고 현지 아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FA-50 종이비행기 제작 KIT를 활용한 교육기부 활동을 펼쳤다.
KAI 관계자는 "해외 나눔봉사가 민간 외교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더 다양하고 실질적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