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틸러스, 30일 새 싱글 ‘그 식당(The Table)’ 발매…가을 대표 이별송 예고

입력 2019-09-26 21:28



가수 노틸러스가 3개월 만에 이별송으로 돌아온다.

노틸러스는 26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 및 서울뮤직과 노틸러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디지털 싱글 ‘그 식당(The Table)’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기습 공개하며 컴백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홀로 눈물을 흘리는 한 여자와 착잡한 표정의 한 남자가 번갈아가며 비춰졌다. 이어 설레고 풋풋했던 두 사람의 과거가 등장했고, 연인을 그리워하는 남자의 모습과 대조되면서 영상은 끝이 난다.

여기에 노틸러스의 호소력 짙은 감성이 담긴 ‘그 식당(The Table)’ 하이라이트 부분이 덧입혀지면서 리스너들의 귓가를 단번에 사로잡았다. ‘우리 사랑했던 기억들을 잊으려 애써도 가슴속에 남아서’라는 가사가 먹먹한 감성을 자극했다.

짧은 한 소절만으로도 리스너들의 마음을 움직인 노틸러스는 지난해 디지털 싱글 앨범 ‘약속해줘’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 신인 가수이다. 올해에는 ‘새드 화이트데이(Sad Whiteday)’, ‘웃자요(lol)’를 발표하며 꾸준한 음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신곡 ‘그 식당(The Table)’ 뮤직비디오에는 매력적인 페이스의 모델 주예리와 깊은 눈매를 자랑하는 신인배우 지호성이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그 식당(The Table)’은 두 사람의 절절한 감정 연기와 노틸러스의 덤덤하면서도 휘몰아치는 보컬이 만나 가을 대표 이별송이 될 전망이다.

한편, 노틸러스의 새 디지털 싱글 ‘그 식당(The Table)’은 오는 30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