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문화재단, '유나이티드 행복 나눔 음악회' 개최

입력 2019-09-26 11:32
수정 2019-11-05 10:25
유나이티드제약의 재단법인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25일 문화재단 아트홀에서 '제18회 유나이티드 행복 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2010년부터 서울시 강남구청과 강남복지재단과 함께 음악회를 접할 기회가 적은 주민들에게 클래식 문화를 전하고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시작했다.

이 날 행사에는 강남구 7개 복지관에서 1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지, 소프라노 강수정, 바리톤 곽상훈, 피아니스트 진마리아가 꾸몄다.

강덕영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이사장은 "행복은 함께 나눌 때 더욱 가치가 커지는 만큼, 오늘 음악회에서 얻는 행복을 주위에 나눠주길 바란다"며 "매회 관객들을 모시고 공연장으로 와주는 강남구청 및 복지재단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간발의 차이로'(Por Una Cabeza), '마이웨이'(My way) 등 친숙한 곡들을 시작으로 '살짜기 옵서예'와 같은 전통 가곡들도 무대를 채웠다.

장태성 강남복지재단 이사장은 "18회 동안 지속적으로 음악 행사를 개최해 준 강덕영 이사장님을 비롯한 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들과 음악가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