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김현우(40) 앵커와 이여진(32) 기상캐스터가 오는 12월 결혼한다.
26일 SBS는 "김현우 앵커와 이여진 기상캐스터가 12월 결혼 날짜를 잡고 결혼식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사내커플'로 사랑을 키워 온 두 사람은 2016년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 현실판으로 불리고 있다. 기자출신 앵커 이화신(조정석 분)과 기상캐스터 표나리(공효진 분)의 러브스토리를 담은 이 드라마에서 김 앵커는 조정석의 연기에 도움을 주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SBS '8뉴스' 진행을 맡고 있는 김현우 앵커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 출신으로 2015년 SBS 공채 13기 기자로 입사했다. 이여진 캐스터는 서울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뒤 KBS 부산 총국, 뉴스Y를 거쳐 SBS 기상캐스터로 활동 중이다.
김현우 앵커 이여진 기상캐스터 결혼 (사진=SBS,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