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음악 프로그램 MC로 출격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정세운이 오는 10월 11일 첫 공개되는 SBS 모비딕의 새 음악토크콘텐츠 '고막메이트'의 MC로 발탁됐다"고 25일 밝혔다.
'고막메이트'는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 군단이 모여 시청자의 사연을 직접 들어주고 음악으로 치유해주는 콘셉트로, 정세운을 비롯해 작사가 김이나, 가수 딘딘, 데이브레이크 이원석이 MC로 나선다.
정세운은 김이나, 딘딘, 이원석과 함께 시청자의 고막 연인&친구를 자처하며 힐링토크와 가창을 선보일 예정이다. 때로는 친근한 상담으로, 때로는 다정한 노래로 시청자들의 피로한 하루를 위로해준다.
특히 그는 평소 부드럽고 따뜻한 음색으로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 차분하면서도 위트 넘치는 성격으로 정평이 난 만큼 매력적인 음악 선물과 포근한 상담을 동시에 소화하며 MC로서 남다른 재능을 뽐낼 예정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정세운은 소속사를 통해 "음악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인 '고막메이트'에 선배님들과 함께 MC로 출연할 수 있어 너무나 영광이다"라면서 "다양한 아티스트 분들과 소통할 수 있어 더욱 기대가 되고, 선배님들을 도와 시청자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매력적인 음악을 선물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발탁 소감을 전했다.
앞서 정세운은 2017년 'JUST U'로 데뷔한 이래 싱어송라이터와 아이돌의 경계를 허물고 '싱어송라이돌'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냈다. 이후 'BABY IT'S U', '20 Something', 'Feeling' 등 댄스곡부터 기타곡까지 완벽하게 소화했으며 각종 드라마 OST와 예능 프로그램에 이어 뮤지컬 <그리스>에서도 주연 '대니' 역으로 눈부신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오는 10월 2일에는 새 미니앨범 'DAY'(데이)로 가요계에 컴백한다.
한편, SBS 모비딕과 올레 tv 모바일이 공동 제작하는 '고막메이트'는 오는 10월 11일 올레 tv 모바일에서 선 공개 후 10월 18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방송국에 사는 언니들>을 비롯한 대한민국 대부분의 모바일 플랫폼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