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헬릭스미스가 실망스러운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하면서 바이오 섹터가 주가 조정을 받을 것으로 분석했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헬릭스미스의 임상 3상 결과가 실패로 귀결되는 것처럼 보여 섹터 내 다른 종목들도 투자심리 악화로 일부 주가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다만 선 연구원은 다수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제넥신 등 플랫폼 기술 기업은 저점 매수를 고려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선 연구원은 “초기 단계 기술 이전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다수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기 위해서는 플랫폼 기술이 필수적”이라며 “플랫폼 기술 기반 기업으로 제넥신, 펩트론, 앱클론, 올릭스 등의 저점 매수를 고려해야 할 시기”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