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證 "셀트리온 램시마SC, 11월 최종 승인 예상"

입력 2019-09-24 09:02
수정 2019-09-24 09:02


한화투자증권이 24일 셀트리온의 램시마 SC 가 류마티스관절염 적응증으로 EMA 의 승인권고 의견을 획득하면서 최종 승인은 올해 11 월경에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8만원을 유지했다.

신재훈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염증성장질환(IBD) 적응증의 승인신청은 이미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승인은 내년 1 분기에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램시마SC 는 2019 년 4 월에 개최된 유럽 크론병, 대장염 학회 ECCO 2019 에서 크론병 (CD) 환자 대상 임상 1 상 데이터를 발표했다"며 "10 월에 열리는 유럽 장 질환 학회 UEGW 2019 에서는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결과를 통해 램시마 SC 와 IV 의 동등성을 증명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며 "램시마 SC 의 잠재적 가치에 주목할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