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퍼포먼스논란, 치마 걷어올려 속옷 노출…누리꾼 '갑론을박'

입력 2019-09-20 16:53


가수 현아가 대학 축제에서 선보인 무대 퍼포먼스를 두고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스스로 치마를 걷어 올리고 속옷을 노출한 것인데, '성 상품화를 조장한다'는 비판이 나오는 한편 '팬서비스일 뿐'이라는 상반된 의견이 충돌한다.

논란은 지난 19일 한 대학교 축제 무대에 오른 현아의 영상이 SNS에 퍼지면서 시작됐다. 당시 현아는 자신의 히트곡 '버블 팝(Bubble Pop)' 무대를 꾸미던 중 갑자기 뒤로 돌아 치마를 걷은 뒤 관객들을 향해 엉덩이를 흔들었다.

당시 현아의 퍼포먼스를 담은 영상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삽시간에 퍼지며 뜨거운 논란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아는 지난 5월에도 대학교 축제 무대에서 가슴을 강조하는 동작으로 입방아에 오른 바 있다.

현아 퍼포먼스논란 (사진=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