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살 대한항공' 패밀리데이, 임직원 자녀 1,600명 초청

입력 2019-09-20 17:45
대한항공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1,600여명의 임직원 및 자녀를 초청해 회사를 개방하는 '패밀리 데이' 행사를 열었습니다.

행사에 참가한 직원 자녀들은 부모의 손을 잡고 회사로 함께 출근, 부모의 업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울러 테마파크로 단장한 정비 격납고에서는 보잉 787 항공기 견학, 미니 올림픽, 가족사진 포토존 등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대한항공은 이번 행사가 자녀들이 부모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통의 장이 됨과 동시에, 직원들에게는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향후 이를 그룹 계열사로 확대하고 정례화 한단 구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