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부문 우승자 '콜러버스'의 우승 컬렉션, 남성복 부문 파이널리스트 유저와 CMMN SWDN 컬렉션 함께 선보여
'2019년 울마크 프라이즈(IWP)' 여성복 부문에서 우승한 디자이너 브랜드 '콜러버스'의 메리노울 컬렉션이 이번 시즌 분더샵 청담에서 단독으로 판매된다.
'분더샵의 Pick'이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울마크 프라이즈의 팝업 스토어에는 우승자인 콜러버스 뿐 아니라 남성복 부문에서 최종 우승 경합을 펼쳤던 파이널리스트 유저와 CMMN SWDN의 울마크 프라이즈 메리노울 컬렉션을 함께 선보인다. 팝업 스토어는 분더샵 청담 매장에서 9월 30일까지 열린다.
이번 울마크 프라이즈 우승 컬렉션 단독 론칭은 국내 유일의 울마크 프라이즈 리테일 파트너인 '신세계백화점 분더샵'이 전세계에 역량 있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후원하기 위해 기획한 특별 행사이다. 런칭 행사에서는 국민대학교와 연계하여 패션 전공 학생들을 위한 울마크 프라이즈 컬렉션 프레젠테이션도 진행된다.
콜러버스의 여성복 부문 우승 컬렉션은 클래식한 울 스포츠웨어와 1930년대의 작업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데님과 실크 느낌의 컨템포러리하며 가벼운 울 패브릭을 사용하여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모던한 룩이다. 환경에 관심이 많은 콜러버스는 순환패션을 강조하여 소재의 선택과 개발부터 친환경적인 방법을 사용했다.
유저의 파이널리스트 컬렉션은 일반인과 반대로 생각하고 말하던 북미 원주민이었던 오지브와 족의 전사그룹 윈디코간에게 영감을 받았다. 격식에 얽매이지 않은 컬러와 패턴의 조화, 플렉서블한 실루엣과 스타일링이 특징이다.
CMMN SWDN의 파이널리스트 컬렉션은 과잉생산과 소비에 대한 비판으로 빈티지를 업사이클링 하는 방식을 재연하였다. 펠팅 기법을 사용하여 불규칙적인 형태로 표면의 질감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울마크컴퍼니는 울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지니고 있으며, 세계 섬유 및 패션업계와의 방대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최고의 천연 섬유이자 프리미엄 의류 소재인 호주산 울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칼 라거펠트와 입생 로랑 등 유명 디자이너의 패션업계 등용문으로 알려진 유서 깊은 인터내셔널 패션 어워드 '울마크 프라이즈(IWP)'를 통해 역량 있는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 및 후원하고, 전 세계에 메리노울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울마크 컴퍼니는 호주의 6만명의 울 목장주와 울 산업을 대표하며 호주산 울에 대한 연구와 개발, 전세계 시장에서의 홍보를 담당하는 비영리회사인 오스트레일리안 울 이노베이션(Australian Wool Innovation)의 자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