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케이, Leo Z와 손잡은 신곡 '던' 뮤직비디오 메이킹필름 오픈

입력 2019-09-17 08:39



가수 엘리케이(Elli K)가 신곡 'Dawn'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엘리케이는 지난 16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에 미니앨범 'Love Collage'의 첫 번째 싱글 'Dawn' 뮤직비디오 메이킹필름을 게재했다. 'Dawn' 뮤직비디오는 오는 27일에 만나볼 수 있다.

영상 속 엘리케이는 'Dawn'의 프로듀서인 Leo Z와 함께 등장했다. 그는 "제가 직접 프러포즈해서 이번 앨범을 함께 하게 된 프로듀서 Leo다"라며 Leo Z를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엘리케이는 촬영 내내 밝은 웃음으로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드는 등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한 스태프들과 꼼꼼하게 의견을 나누며, 완성도 높은 뮤직비디오를 탄생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계명훈 감독은 "엘리케이와 Leo Z가 등지고 있는 모습으로 두 인물의 감정, 상황의 변화를 표현했다. 또 조명 같은 디테일한 부분을 통해, 둘에게 조금 더 집중될 수 있게 했다"며 뮤직비디오 연출 의도를 밝혔다.

엘리케이의 신보 'Dawn'은 헤어짐의 순간을 담은 곡으로, 프로듀서 Leo Z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특별함을 더했다. 사랑으로 빛나던 지난 순간을 소중히 되돌아보며 담담하게 이별을 마주하는, 성숙하고 깊은 사랑에 대한 노래다. 아련한 피아노 선율에 엘리케이의 섬세한 보컬, Leo Z의 감성적인 코러스가 더해져 듣는 이의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긴다는 평을 얻고 있다.

한편, 엘리케이는 사랑, 자연, 사운드에서 예술적 영감을 얻어 특유의 서정적인 보이스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아티스트다. 특히 OCN 오리지널 '왓쳐',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 tvN 드라마 '피리 부는 사나이', 영화 '골든슬럼버', '탁혼연맹' 등 다수의 영화,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