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요" 남태현이 사과한 이유는?

입력 2019-09-13 00:09


남태현이 소속된 밴드 사우스클럽의 미니앨범 발매가 연기됐다.

남태현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안해요 앨범 발매가 조금 연기 됐다"며 "더 좋은 소식과 좋은 작품으로 금방 돌아오겠다"라고 적었다.

남태현이 대표로 있는 소속사 더사우스 공식 홈페이지에도 '앨범 및 음원 발매 일정 연기에 대한 공지'가 게재됐다. 더사우스 측은 "2019년 9월 17일 발매 예정이었던 사우스클럽 4번째 미니앨범 및 음원의 발매일을 부득이 연기하게 됐다"며 "한층 더 완성도 있는 앨범 제작을 위해 심사숙고해 내린 결론으로 팬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앨범과 음원의 발매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일정이 확정 되는대로 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태현은 지난 4월 가수 장재인과 열애를 인정했지만, '양다리 논란'이 불거지면서 구설에 올랐다. 장재인은 지난 6월7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남태현의 '양다리 의혹'을 제기했고, 남태현은 장재인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후 6월 장재인이 "남태현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받고 얘기를 나누며 원만히 해결했다"는 글을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