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1 사전예약 국내 열기 한창, 아이폰8·X·XR 등 반값 할인 돌입

입력 2019-09-13 00:00


지난 10일(현지시간) 애플 최고경영자(CEO) 팀 쿡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애플 스페셜 이벤트 2019’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형 아이폰인 아이폰11, 아이폰11 프로, 아이폰11 프로 맥스 총 3종의 모델을 각각 공개했다. 기본모델인 아이폰11은 6.1인치 디스플레이에 1200만 화소의 듀얼카메라가 탑재됐으며, 아이폰11프로와 프로 맥스는 각각 5.8인치와 6.5인치 슈퍼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에 카메라가 3개인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했다.

또한, 아이폰11은 퍼플, 화이트, 그린, 레드, 블랙, 엘로우 등 6가지 새로운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아이폰11 프로와 프로 맥스는 미드나잇 그린을 포함하여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뉴 골드 등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아이폰11 가격은 전작 아이폰XR보다 50달러정도 싼 699달러, 아이폰11프로와 프로 맥스는 각각 999달러, 1099달러로 전작 아이폰XS, XS MAX와 동일하다.

아이폰11 사전예약은 현지시간 기준으로 13일부터 시작되며 1차 출시국에 20일 공식 판매가 들어간다. 한국은 1차 출시국에 미포함 되면서 10월 말쯤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에서는 아이폰11 온라인 사전예약 열기가 한창이다. 대표적으로 네이버 카페 ‘폰의달인’ 은 아이폰11 사전예약을 신청한 회원들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과 출시일에 맞춰 무료 문자 알림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폰11 국내 출시일이 확정되지 않은 시점에서 출시일 및 사전예약 관련 정보를 무료로 알림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바쁜 현대사회에서 큰 메리트로 작용한 것이다.

이 외에도 추후 폰의달인을 통해 아이폰11을 구매한 회원들은 에어팟 2세대, 아이패드 PRO 3세대, 아이패드9.7, 애플워치4, 12개월 요금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추가로 받아볼 수 있다.

폰의달인은 “최근 출시되는 모델은 전부 5G 모델에 높은 출고가로 출시되어 LTE 모델 선택권을 제한한다는 논란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 아이폰11 시리즈는 전작과 저렴하거나 동일한 가격이 책정됐으며 LTE 모델로 출시된다. 이는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게 굉장히 반가운 소식이다.” 라고 전했다.

더불어 폰의달인은 “신형 아이폰 출시를 앞두고 아이폰7 0원, 아이폰8 10만 원대, 아이폰X 40만 원대, 아이폰XR 50만 원대 등 기존 아이폰 시리즈를 대상으로 출고가 기준 최소 반값 할인부터 100% 할인 판매를 진행하여 재고 정리 작업에 나섰다.” 라고 덧붙여 말했다.

폰의달인은 회원 수 49만 명이 활동 중인 온라인 사전예약 전문 네이버 카페다. 폰의달인은 지난 갤럭시노트7부터 상위대리점 제휴, 1:1 전문 상담인력 배치, 브랜드 사은품 전담팀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 된 프로세스를 통해 사전예약을 전문적으로 진행 해온 카페로 이번 아이폰11 사전예약도 성공적으로 마치겠다는 것이 폰의달인 측 입장이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 ‘폰의달인’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