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국토교통부에 제재 해제를 공식 요청한 가운데 이에 대한 증권사의 긍정적인 전망에 장 초반 강세다.
11일 오전 9시21분 현재 진에어는 1천원(7.04%) 오른 1만5,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회사는 지난 9일 '항공법령 위반 재발 방지 및 경영문화 개선 이행' 내용을 담은 최종 보고서를 국토부에 제출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이날 "제재가 해제될 경우, 기재 도입을 통한 인력 효율성 제고와 신규 노선 신청으로 기재 운용 효율성이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시장 변화에 유동적으로 대응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중장기적으로는 긍정적 요인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