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디원스가 팬들과 함께 뜻깊은 추억을 완성했다.
디원스는 지난 10일 SBS MTV '더 쇼'를 끝으로 음악 방송 프로그램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8월 1일 데뷔 미니앨범 'Wake up: Roll the World'를 발표하고 약 6주 동안 팬들과 만나온 디원스. 이들은 아쉬움을 잠시 뒤로 하고, 컴백을 위한 숨고르기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모든 멤버들이 정식 데뷔 전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먼저 인사를 건넸던 디원스. 이들은 자신들을 기다려 준 팬들을 위해 매 스케줄 마다 이벤트를 마련, 팬들과 가까이에서 인사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져왔다.
SNS에서의 소통도 활발했다. 단체는 물론 멤버들 개개인이 공식 SNS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 감사의 메시지를 건네고 일상을 공유하는 등 데뷔 이후 팬들과 한걸음 더 가까워지는 모습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방송 무대 역시 마찬가지였다. 강렬한 카리스마를 담은 타이틀곡 '깨워(Wake up)'은 물론, 팬들을 위해 청량감 넘치는 반전 매력의 '놀라워'로 후속 활동을 진행하며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갓 데뷔한 신인 그룹으로는 이례적인 행보로 눈길을 끌었다.
디원스엔터테인먼트는 "데뷔부터 큰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의 응원 덕분에 무사히 데뷔 활동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디원스가 보여드릴 무궁무진한 주사위 게임에 더욱 큰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국내에서 첫 인사를 건넨 디원스의 발걸음은 세계로 뻗어나갈 예정이다. 현재 일본 프로모션 스케줄이 확정됐으며, 다른 국가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스케줄을 신중히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