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계, 한가위 맞아 노인 가구 '온정의 손길'

입력 2019-09-10 14:57
중견기업연합회가 중견기업계를 대표해 한가위에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손길을 전했다.

중견련은 지난 9일 보건복지부 위탁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환절기 이불세트를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날 중견련 회원사인 한전산업개발은 서울 동대문구 '밥퍼나눔운동본부'를 방문해 '사랑의 쌀' 1.5톤을 전달했다.

지난 2016년부터 중견련은 매년 지역 복지관 및 노인 가구에 쌀과 생필품, 식료품, 온누리 상품권 등을 전했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경제를 살리는 주체로서만이 아닌, 어깨를 나눌 수 있는 이웃이자 친구로서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모든 회원사와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