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37)과 뮤지컬배우 황바울(34)이 결혼한다.
간미연 소속사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는 9일 "배우 간미연 씨가 11월 9일 서울 동숭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예비신랑은 간미연 보다 3살 연하의 뮤지컬·연극배우다. 두 사람은 약 3년간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간미연은 1997년 베이비복스로 데뷔해 '야야야' '겟업'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그룹 해체 이후에는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와 뮤지컬에서 활동해왔다.
황바울은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사랑은 비를 타고' 등에서 활약했으며, 지난해 연극 '택시 안에서'에 간미연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간미연 황바울 결혼 (사진=간미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