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과 한화건설이 대전 서구 도마동에서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를 다음달 분양한다.
대림산업은 대규모 재개발 사업이 진행중인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 내 첫 사업으로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 분양이 다음달 진행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분양단지는 유등천과 체육공원 등 우수 그린 인프라와 e편한세상만의 특화설계,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는 지하 2층~지상34층 20개동 1,881세대 대단지로, 1,441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지난 1월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 사업에 선정되면서 착공이 눈앞인 가운데, 이번 단지로부터 반명 750m내에 2호선 트램 '도마역'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도보권 15분 내에 버드내중과 대신중을 비롯해 자립형 사립고인 대신고 등이 일대에 위치해 있고, 도마큰시장과 계백로 상업시설 등 상권이 발달돼 있다.
대림산업은 이번 단지가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을 극대화하고 국공립 어린이집이 단지내 설치되며, 작은도서관과 오픈스터디룸, 독서실 등 교육특화 존 커뮤니티 시설이 배치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그밖에도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을 단지 내에 설치해 공기 질을 개선하는 등 그린 프리미엄을 갖췄다고 대림산업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