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폴드가 출시 첫날 초기물량이 판매 완료됐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6일 오전 이동통신 3사 중 유일하게 갤럭시폴드를 유통망에 배포해 조기 완판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는 전날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푸시(PUSH) 알림과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은 100대 외에 초기물량을 판매했다.
앞서 SK텔레콤과 KT는 전날 오전 11시부터 공식 온라인몰에서 예약판매를 개시해 10여분 만에 초기물량을 완판하고 이날은 개통만 진행했다.
이통사별로 초기 판매용으로 300~400대씩이 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도 6일 오전 9시부터 삼성닷컴에서 갤럭시폴드 자급제폰을 판매,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판매 완료했다.
삼성전자는 공지를 통해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갤럭시폴드 5G의 판매를 예약 판매 형태로 전환한다며 18일부터 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품은 26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수령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