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 8월 한 달간 韓주식 2조3천억 순매도

입력 2019-09-09 06:00


8월 한 달간 외국인이 국내 상장 주식 2조 3430억원을 순매도했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상장 주식 2조 3430억원을 순매도했고, 상장 채권에서 1조 7410억원을 순투자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순매도에 7월 대비 주식 보유잔고는 16조 8천억원 줄어든 526조 5천억원을 기록했다.

시가 총액의 33.3% 수준이다.

8월 한 달간 외국인들은 상장 채권 4조 9960억원을 순매수했으나 3조 2550억원이 만기 상환되면서 총 1조 7410억원을 순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