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유로6 기준 충족한 '더 뉴 봉고 Ⅲ' 출시

입력 2019-09-06 10:16


기아자동차가 안전성과 편의성 높이고 강화된 유로 6기준을 충족한 '더 뉴 봉고Ⅲ'를 출시했다.

기아차 더 뉴 봉고Ⅲ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와 차로 이탈 경고(LDW) 등 안전사양이 옵션으로 들어간다.

또 고객 선호도가 높은 운전석 통풍시트와 크루즈 컨트롤 등도 새로운 옵션으로 적용됐다.

이 외에도 다양한 사업환경을 위해 1.2톤 모델과 LPI 엔진 타입 두 모델을 보유했다.

기아차는 더 뉴 봉고Ⅲ에 요소수 시스템을 적용해 배출가스에 대한 환경규제인 강화된 유로6 기준을 충족시켰다.

이에 따라 1톤 2WD 디젤 기준으로 기존 대비 약 3.1% 향상된 9.9km/l의 복합연비를 달성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에게 한층 편의성이 높아져 만족감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 뉴 봉고Ⅲ의 판매가격은 ▲1톤 초장축 킹캡 모델 1,685만원 ~ 1,945만원 ▲1톤 초장축 킹캡 LPI 모델 1,529만원 ~ 1,662만원 ▲1.2톤 초장축 킹캡 모델 2,058만원 ~ 2,194만원이다.

한편 기아차는 더 안전해지고 편리해진 더 뉴 봉고Ⅲ 특장차를 9월 중으로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