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1순위 청약경쟁률 최고 278.5대 1

입력 2019-09-06 10:00


대우건설이 서울 서대문구에서 분양한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가 최고 278.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5일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의 1순위 청약경쟁률은 평균 43.53대 1, 최고 27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전체 182가구 모집에 7,922명이 청약을 접수했고, 전체 6개 타입 중 전용 75㎡B타입 2가구 모집에 557명이 몰리며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가구는 59㎡A타입으로 49가구 모집에 2,554명이 몰렸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 시행 전 분양하는 희소성이 높은 서울 4대문 인근의 아파트로 주변 시세대비 저렴하게 공급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며 "무악재역 초역세권 입지에 단지 옆에 초등학교가 위치해 있는 등 입지가 우수하고 전가구 중소형 구성에 푸르지오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구성한 것이 수요를 충족시킨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에 위치한 서대문 푸루지오 센트럴파크는 지상 최고 18층, 10개 동, 총 83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9월 17일이며, 지정계약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