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목소리와 가사로 힐링을 선사하는 실력파 R&B 듀오 지어반(G.Urban)이 이번엔 이별의 아픔을 그린 신곡을 들고 돌아왔다.
지어반(홍혁수, 라경원)은 지난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그만큼만 사랑할 걸 그랬나봐’를 발매했다.
‘그만큼만 사랑할 걸 그랬나봐’는 지난 3월 발매한 싱글 ‘고마워’ 이후 지어반이 약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90년대 레트로 R&B 발라드를 지어반 특유의 감성과 달콤한 목소리로 재해석한 곡이다.
아름다운 멜로디와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OST를 연상시키는 편곡,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해 본 이별의 가사가 진중하고 담백하게 감정을 실어낸 지어반의 보컬과 어우러져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고 있다.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감성 발라드 작곡가 김세진 그리고 이문세의 '나의 하루', '오래된 이야기', 김나영의 '오답', '그 한마디'를 작곡한 실력파 뮤지션 한밤(midnight)이 편곡에 참여하여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지어반의 따뜻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는 잊혀가는 사랑의 기억을 떠올리게 만들며, 이별을 경험해 본 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현실적인 내용의 가사, 아름다우면서도 슬픈 곡 분위기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보는 듯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새로운 레트로 감성이 돋보이는 이별송 ‘그만큼만 사랑할 걸 그랬나봐’로 돌아온 지어반은 페스티벌 참여 및 공연 등을 통해 활발한 음악적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