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여신’ 엘리케이, 'Love Collage' 앨범으로 美 활동 확장

입력 2019-09-02 09:29



'감성 여신' 엘리케이(Elli K)가 3년 만에 미니앨범 'Love Collage'로 돌아온다.

엘리케이는 오는 4일 첫 번째 싱글 'Dawn'을 시작으로 사랑의 다양한 순간들과 그 순간에 담긴 세밀한 감정선을 하나의 짙은 러브스토리로 담아낸 미니앨범'Love Collage'를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엘리케이의 이번 음반은 기획 단계부터 미국을 포함한 월드 와이드 발매를 염두에 두고 작업되었다. 'Dawn'은 미국 음악시장으로 진출하는 엘리케이의 첫 번째 도전으로 앨범의 전체적인 스토리 기획에서부터 작곡, 작사, 녹음에 이르기까지 미국 현지에서 작업을 완성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로듀서 겸 작곡가, 피아니스트 Leo Z가 프로듀서로 참여해 이번 앨범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Leo Z는 클래식과 팝을 접목해 서정적이면서도 극적인 작곡을 선보이는 프로듀서이다. 톰 행크스가 연출한 웹드라마 ‘Electric City’의 음악을 프로듀싱했으며,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의 음악 프로듀싱 및 작곡을 담당했다. 또한 안드레아 보첼리, 조시 그로반, 나단 파체코와 같은 유명한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했으며, 세계적 오케스트라 런던 필하모닉, 샌디에이고 필하모닉과도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특히 엘리케이와의 이번 앨범 작업을 통해 팝과 포크 음악까지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엘리케이는 사랑, 자연, 사운드에서 예술적 영감을 얻어 특유의 섬세하고도 서정적인 보이스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특히 OCN 오리지널 ‘왓쳐’,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 tvN 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영화 ‘골든슬럼버’ ‘탁혼연맹’ 등 다수의 영화, 드라마OST에 참여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엘리케이 소속사 측은 "언노운드레스에서 엘리케이로 활동명을 변경한 뒤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보이다. 엘리케이의 첫 미국 진출 앨범이 자 새롭게 선보이는 음악적 도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엘리케이의 'Love Collage'의 첫번째 싱글 DAWN'은 오는 4일 공개되며 미국을 포함한 월드 와이드 발매는 현지 기준 2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