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보러간다"…LG유플러스, 'LA 직관 원정대' 출정식

입력 2019-09-02 09:42
LG유플러스는 LA 구장에서 메이저리그 경기를 직관하는 'LA 직관 원정대' 1기가 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정식을 가지고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LG 직관 원정대는 U+프로야구 앱의 메이저리그(MLB) 생중계 탑재를 기념해 기획됐다.

9월 2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의 대표 메이저리그 야구팀인 LA 홈 구장에서 경기를 직관한다.

7월 1일부터 8월 18일까지 U+프로야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5명을 선발해 동반 1인 포함 총 10명이 참가한다.

LA다저스는 9월 2일부터 10일까지 콜로라도 로키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각 3연전씩 총 6경기를 진행하고, LA 직관 원정대는 2경기 이상 직접 관람한다.

특히 LA다저스 한국인 메이저리거 류현진 선수의 선발 출전 경기가 포함돼 큰 기대를 모았다.

이외에도 LA다저스 기념관, 트로피룸, 경기 전 LA다저스 선수의 배팅 연습 참관을 할 수 있는 프리게임 투어가 제공된다.

또 유니버셜스튜디오, 그랜드센트럴 마켓 등 LA의 대표 관광지와 산타카탈리나 섬투어, 산타도니카 해변 등 서부지역 휴양지 투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김남수 LG유플러스 IMC전략담당은 "LA 직관 원정대 1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2기, 3기 등 U+프로야구의 대표 이벤트로 발돋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최초로 8K 초고해상도를 야구경기 생중계에 접목한 U+프로야구는 지난 8월 20일부터 미국 메이저리그(MLB) 생중계를 시작했다.

하반기에는 호주 프로야구리그 'ABL(Australian Baseball League)' 경기 생중계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