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멜로우밋(Mellow meat)'은 '2019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2019 BIC Festival)'의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9월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진행되는 '2019 BIC Festival'은 매년 부산에서 열리는 글로벌 인디게임 행사다. 지난 2015년부터 올해 5회째를 맞이한 '2019 BIC Festival'은 지난해 기준 1만2,000여명이 참여한 대형 페스티벌로, 올해는 그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멜로우밋은 행사 기간 동안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국내외 게이머들에게 자사의 신작 게임 '스페이스 아웃(Space Out: Callisto)'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스페이스 아웃'은 외계 문명과의 갑작스런 충돌로 인해 혼란해진 은하계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 분투하는 주인공을 다룬 탑다운 액션 슈팅 게임으로, 로그라이트 요소를 기반으로 성장과 수집을 즐길 수 있다. 액션 슈팅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캐주얼한 게임 플레이와 아기자기한 픽셀 아트를 통해 누구나 손쉽고 즐거운 플레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세로 모드를 기반으로 한 직관적인 한 손 플레이로 가볍고 빠른 컨트롤이 가능하며, 정밀한 조준을 원하는 플레이어를 위해 가로 모드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멜로우밋의 '스페이스 아웃'은 올해 말 모바일 플랫폼에서 출시 예정이며, 오는 2020년에는 PC 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게임 개발을 진두 지휘한 국종률 멜로우밋 PD는 "이번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을 통해 '스페이스 아웃'의 유저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연말에 진행할 글로벌 론칭에 더욱 박차를 것"이라며 "앞으로 멜로우밋은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손쉽고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