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뽀로로와 친구들'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캐릭터를 'U+AR'에서 3D AR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캐릭터는 뽀로로와 친구들 5종, 콩순이 2종, 시크릿쥬쥬 1종, 마법천자문 3종 등 총 11종이다.
이들 캐릭터가 등장하는 상황별 콘텐츠는 총 60편이 제공될 예정이다.
예를 들어 뽀로로가 3D 콘텐츠로 나타나 '욕조에서 옷을 벗고 들어가 거품 목욕을 하면 기분이 좋아진다'며 목욕하는 습관을 알려준다.
U+AR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부모와 아이가 함께 또 아이들이 AR 캐릭터와 노는 모습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만들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키즈용 인기 캐릭터 외 멸종위기 동물, 공룡 등 아이들이 선호하는 콘텐츠를 연내 150여편까지 늘릴 계획이다.
김민구 LG유플러스 AR서비스담당은 "기존 아이돌 중심 AR 콘텐츠에서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AR 콘텐츠로 장르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