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신세계, 제휴 강화…'SSG.COM' 카드 출시

입력 2019-08-29 10:02


현대카드가 신세계그룹 산하의 e커머스 전문 기업인 'SSG.COM'과 'SSG.COM' 전용 PLCC 신상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SSG.COM' 카드는 'SSG.COM'을 비롯해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스타벅스 등 다양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신세계포인트에 집중된 혜택을 제공한다.

'SSG.COM' 카드를 월 100만 원 이상 사용한 고객은 'SSG.COM'에서 사용금액의 4%를 신세계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70만 원 이상 사용할 경우(100만 원 미만)에는 3%, 30만 원 이상 사용하면(70만 원 미만) 2%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커피, 주유, 편의점, 극장, 통신, 외식, 대중교통 등 생활편의 영역에서 월 100만 원 이상 사용한 고객은 사용금액의 5%가 적립되고, 70만 원 이상 사용할 경우(100만 원 미만)에는 4%, 30만 원 이상 사용하면(70만 원 미만) 3%가 신세계포인트로 적립된다.

생활편의 업종을 제외한 일반 가맹점에서는 월 30만 원 이상 사용할 경우 0.5%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SSG.COM' 회원은 현대카드 슈퍼콘서트와 컬처프로젝트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 할인과 현대카드 라이브러리 무료 입장 등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과 국내외겸용(MasterCard)이 모두 2만원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양사가 함께 운영하는 신용카드 상품인 PLCC를 통해 신세계그룹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시켜 나가고 있다.”며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