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원도심 '율량동' 내 최고층 랜드마크 탄생 예고

입력 2019-08-29 09:00


-주거 인프라 우수한 청주 원도심 '율량동' 최중심서 금호건설 '율량 금호어울림 센트로' 9월 분양

청주의 신흥 주거 중심지로 급부상 중인 청원구 '율량동'에 29층 최고층 랜드마크 아파트가 건립을 예정해 관심이 뜨겁다. 이 아파트는 율량동 노른자위에 자리한 신라타운을 재건축한 것으로, 총 748세대 대단지 규모를 자랑한다. 이에 향후 청주시의 랜드마크 아파트 탄생이 예고된다.

원도심 율량동은 노후아파트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이 아파트는 율량동 내 오랜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정주성이 강한 청주 지역의 특성상 갈아타기 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청주 청원구 율량동 소재 아파트는 총 1만 390세대다. 이 가운데 76.14% (7,911세대)가 입주한 지 10년이 지난 노후 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2014년에 분양한 '청주 율량 제일풍경채'(422가구)를 마지막으로 신규 아파트 공급도 전무한 상태다. 율량동은 청주 북부권을 대표하는 지역으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춰 주거 선호도가 상당히 높은 지역이다. 2013년 율량2택지개발지구와 율량3택지개발지구 개발에 따라 지역 내 유입되는 인구가 크게 늘어나는 등 청주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율량동 생활의 중심서 '율량 금호어울림 센트로' 분양

오는 9월, 금호산업은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신라타운을 재건축하는 '율량 금호어울림 센트로' 분양에 나선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봉로 94번길 61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48가구 규모로 건립 예정으로, 일반 분양에 나서는 가구는 451가구다.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59~84㎡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 아파트로,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조성돼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에코특화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입주자들의 취미와 건강을 고려한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선큰광장, 맘스카페, 작은도서관 등 소통형 고품격 커뮤니티가 단지 내 마련될 예정으로,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도 기대된다. 이국적인 조형물과 다양한 식재로 꾸며진 중앙광장을 비롯해 입주민들이 채소나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가족텃밭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주변 정주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청주중앙여자중, 충북상업정보고가 자리해 있고, 덕성초, 율량중, 청주여고, 청주대, 충북대, 서원대, 청주교육대 등 가까운 지역 내 다양한 학교가 밀집돼 있어 입주 시 우수한 교육환경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원도심 율량동 중심 입지를 확보한 단지로, 지역 내 조성이 완료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가까이에 하나로마트가 자리해 있으며, 홈플러스, 청주성모병원, 충청북도청, 청주시청 등 편의시설이 인접해 생활 편의를 해결하기가 수월하다. 단지 바로 앞에 율량천이 흐르며, 쾌적한 주거 환경을 선사하는 무심천도 가까워 산책 및 조깅 등 취미 생활을 즐기기 좋은 것도 장점이다.

직주근접 단지의 조건도 만족한다. 율량 금호어울림 센트로에서 가까운 거리에 청주일반산단, 청주테크노폴리스, 청주문화산단, 청주밀레니엄타운 등 주요 업무시설이 밀집돼 있다. 교통망도 우수하다. 1, 2, 3 순환로가 단지 근처를 지나며, 단지 앞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면 청주 시내 및 시외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서청주IC와 오창IC도 차량으로 10분대에 이용할 수 있어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도 확보된다.

한편, 견본주택은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161-6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