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인천 판타지 컨벤션(ifcon) 2019'에서 5G 기반 초실감 미디어 기술을 제시한다.
SK텔레콤은 인천 송도 투모로우시티에서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열리는 VR·AR 컨벤션에서 '5GX 서비스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험존에서는 시민들이 AR동물원, LCK VR 생중계, VR 리플레이(전지적 와드시점), 멀티뷰 서비스 등 SK텔레콤의 5G 기반 초실감 미디어 플랫폼 Jump AR과 Jump VR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SK텔레콤은 글로벌 MR(Mixed Reality, 혼합현실)기업 '매직리프(Magic Leap)'와 영화 '반지의 제왕', '어벤저스' 등에 참여한 글로벌 영상 제작사 '웨타워크숍(Weta Workshop)'과 함께 5G 시대의 초실감 미디어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5G & Mixed Reality 컨퍼런스'에도 참여한다.
특히 기조 연설에서 전진수 SK텔레콤 5GX서비스사업단장은 'SKT가 고객에게 주는 5G 서비스의 미래'를 주제로 5G가 가져올 몰입경험 시대를 제시하고, 디지털 트윈(Digital Twin)과 소셜(social) VR, 매시브(massive) AR 등 SK텔레콤의 VR·AR 기술과 향후 비전을 소개한다.
SK텔레콤은 AR게임 '포켓몬고'로 유명한 나이언틱(Niantic)과 '해리포터 : 마법사연합'의 공동 마케팅을 비롯해 매직리프와 5G AR 서비스 공동 개발 추진 등 VR·AR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전진수 SK텔레콤 5GX서비스사업단장은 "SK텔레콤은 'AR 동물원', 'LCK 독점 서비스' 등 VR과 AR을 활용한 혁신적인 5G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며, "5G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몰입 경험(Immersive Experience)을 제공하는 초실감 미디어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