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가을이 성큼 '처서' 아침저녁 선선…한낮 30도↑

입력 2019-08-23 09:24


더위가 그치고 가을이 성큼 다가온다는 뜻의 절기 '처서'(處暑)이자 금요일인 23일(오늘)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아침까지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 시원하겠지만, 낮에는 햇볕이 강해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를 전망이다.

이날 전국의 낮 최고 기온 분포는 27~31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까지 올라 덥겠다"며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1.0m, 남해 0.5~1.5m, 동해 0.5~2.5m가 되겠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처서 오늘 날씨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