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母 말 한마디에 집 사고, 차 사고"…기안84 방송수익은 웹툰의 10%?

입력 2019-08-20 23:28


웹툰 작가 기안84의 수입이 언급됐다.

지난 19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스타 웹툰 작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패널들은 기안84를 언급하며 "웬만한 남자 연예인들도 따기 힘들다는 화장품 광고를 최근 찍었다. 최근에는 배우 나문희 선생님과 함께 양념게장 광고까지 찍었다"고 전했다.

또 방송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그의 방송 수입은 웹툰 수입의 10분의 1 정도라고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에 가수 슬리피는 "충격적일 정도로 소탈한데 그렇게 많은 돈들을 그럼 다 저축을 하는 건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지현 기자는 "기안84가 한 여성한테만 돈을 아낌없이 쓴다"고 밝히며 "그 여성은 바로 어머니"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기안84가 '제주도에 잠깐 있어 보니까 살기 좋더라'는 어머니의 말 한마디에 제주도에 집을 사드렸다고 들었다. 또 '차가 고장 났다'는 한 마디에는 쿨하게 '한 대 사'라고 답했던 일화를 들었다"고 밝혀 그의 '효성'에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